세종시에서 카페데이트를 하고 있는데,
정말정말 마음에 드는 카페를 발견했어요! ㅎㅎㅎㅎ
자주 가게 될 것 같아요♥
세종시에는 행복도시 주변 외곽으로
큼지막하고 분위기 있는 카페들이 생겨나고 있고
인기도 정말 많더라구요.
연휴의 마지막날을 아쉽게 보내기가 싫어
책을 챙겨서
카페로 떠났습니다.
ARITETE (아리에떼) 는 장군면에 위치해 있어요.
아파트가 즐비한 곳을 지나
할머니집을 연상하게 하는 꼬불꼬불길을 지나면 나오는데요,
장군면에 있는 다른 카페보다는 조금 더 찾기 수월한 위치에 있답니다.
이 곳도 과연 이 곳에 카페가 있을까? 싶기는 하지만요!
전원주택 같은 느낌의 따뜻한 곳이었습니다.
3층으로 되어있다고 하는데,
3층은 테라스라고 해용!
날씨가 추워서 테라스는 가지 않고
2층에 머물렀어요.ㅎㅎ
** 운영시간**
화-금 : 10시30분 - 9시
토-일 : 10시30분 - 10시
월요일 휴무
조금 더 늦은 시간까지 하면 좋겠네요ㅠㅠㅠ
세종시 카페들은 대부분 일찍 닫아서 아쉽답니다.
카운터 옆쪽에 있는 벽에는
갤러리 느낌으로 꾸며져있습니다.
따뜻하고 분위기가 좋아요ㅠㅠ!
계단으로 올라가는 길목에는
정원 느낌으로
푸릇푸릇 초록초록 꾸며져있어서
올라가는 길 내내
"여기 진짜 좋-다"라며 갔어요 ㅎㅎ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은
크게 4구역이고
이 곳은 2층에 마련된 곳 중 하나에요ㅠㅠ
다른 곳도 찍고 싶었지만
사람들이 있어서 못찍었어요ㅠㅠ
각 공간마다 따뜻한 느낌, 모던한 느낌 등 다양한 느낌이 있었고
자리도 많고 넓직넓직해서
사람이 분비지 않아 정말 좋았어요
주문을 하러 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ARIETE coffe
[메뉴판]
메뉴판안에 있는 음료와 디저트, 브런치의 가격을
참고해주세용.
아메리카노 5000원이면
저렴하지는 않지만
요즘 너무 비싸지 않은 금액이라고 생각해요ㅠㅠㅠ
비싼 곳은 8-9000원도 본 적이 있어서..
역치가 올라갔나봐요!
저도 다른 블로그 글을 보고 찾아갔는데
케이크를 직접 매장에서 굽는 거라
정말 맛있다고 하더라구요ㅠㅠㅠ
특히 초코케익이 맛있다던데...
몸에게 미안하지만 끊을 수 없는 맛이라고...
글서 초코케익을 찾기 위해
계속 두리번거렸는데,
품절되서 없다고 하더라구요ㅠㅠㅠㅠㅠ
흐어어엉
그래서 결국
달달한 오레오브라우니를 선택했습니다.
오레오브라우니는 오늘 처음 등장한 따끈따끈 신상이라고 해요.ㅎㅎ
이 곳은 꽃차도 유명한 것 같았는데요,
저는 주문하지는 않았지만
사장님께서
꽃차소믈리에..? 자격증이 있으시다고 해요.
그래서 꽃차 종류도 정말 다양하구요!
차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좋아하실 것 같아요!
주문한 아메리카노와 오레오브라우니가 나왔습니다.
오레오브라우니는 제가 좋아하는 맛 그대로..
꾸덕꾸덕 왕달콤이고,
이 브라우니와 아메리카노의 궁합은 정말 좋았어요ㅠㅠㅠ
브라우니의 단 맛을 부드럽게 잡아주는 아메리카노.
꿀 조합이었습니당
다음번엔 초코케이크를 먹어볼 것이지만,
브라우니도 또 먹고파요...♥
* 아 그리고
전 화장실을 몹시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아리에떼의 화장실은 정말.. 정말이지 정말 좋았어요!ㅎㅎㅎㅎㅎ
[지도]
아리이떼의 아쉬운 점이라면 위치겠죠?ㅠㅠ
차만 있다면 정말 가까운 거리이지만
대중교통으로는 오기 어려다는 것이 아쉽네요..!!
맛도 있고 분위기도 좋고 bgm도 좋고
모든 것이 좋았던 아리에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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