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쉬와 잇샤는
꽉-찬
2박3일 오사카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ㅎㅎㅎ
오전 7시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고
오후 10시에 도착하는 비행기를 예매해서
꽉-찬 3일 여행이 되었습니다.
[1일차]
저희는 청주공항에서 출발했는데,
청주공항은 사람이 많지 않아서
1시간 전에만 도착해도
충분히 여유롭게 수속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구매한 면세점 찾을 때도
기다리지 않고 빠르게 찾을 수 있어 좋더라구용^^!!!!
(구경하는 맛은 덜하지만요.)
탑승을 다들 빨리 했는지,
원래 출발하려는 시간보다 빨리 출발하게 되었어요!!!!
(신난다!!!!)
* 사실 제주항공이 연착/딜레이로 악명이 높아서
쪼끔 걱정하기도 했는데
엄청 좋던걸요!!!
9시도 안되는 시간에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ㅠㅠㅠ..
앞포스팅에서도 적었듯이
티켓 구매를 늦게하여
그냥 모바일큐알코드로 교환할 수 있는 바우처로 했는데,
줄이 진-짜 길더라구요ㅠ
1시간 가까이 서서 기다린 것 같아요!
일본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은
꼭 미리 티켓을 택배로 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바우처를 수령하고
이것을 또 특급기차 티켓으로 교환해야합니다.
라피트라는 특급열차/공항급행인데요,
우리나라 KTX처럼
좌석이 정해져있어요!!!
그래서 정말 편-하게 갈 수 있답니다.
이 열차를 타고
종점인
난바역까지 간 후
호텔에 가서
캐리어를 맡기고
가벼운 복장으로 여행을 시작했습니당!!!
제일 먼저 방문한 곳은
카메스시라는 곳입니다!!!
줄서서 먹는 곳이라고 하던데,
저희가 방문한 시간에는
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
들어가면
음료를 먼저 주문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메뉴판을 보고
먹고싶은 초밥을 말하면
요리사님이 초밥을 만들어서 주세요!!!
장어초밥은 장어를 구워서 주시느라
오래 걸리고,
다른 초밥은 즉각즉각 나옵니다!
사실 맛이 없진 않지만,
엄청 신선한 느낌이 들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가볍게 먹기 좋은 느낌이라
적당했습니당!
그리고,
바로
'하나타코'라는
타코야끼를 파는 곳으로 이동했어요.
길거리 음식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나라 지하상가나 터미널에서 서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그런 느낌의 가게였어요.
이렇게 타코야끼르 즉석에서 뜨-겁고 맛있게 구워주셔요
하나타코에서는 파가 올려져 있는 요 타코가 인기인데요.
파랑 타코야끼의 조화가 어우러져서 제 입맛엔 괜찮았습니다!
먹고 있는 동안 현지인들이 와서 점심으로 가볍게 먹는 모습이 종종 보였어요!
현지인 맛집!!!!
그리고는
한-참을 걸어
모토커피에 방문했습니다..
정말 힘들었어요ㅠ ㅠ
저희가 왜 걸었을까요?
모토커피는 사실 리버뷰를 보러 가는 곳인거 같던데,
리버뷰를 기다리는 웨이팅도 길고
미세먼지도 심한 것 같아
지하에 있는 자리로 바로 안내받았어요!
그런데
너-무 좋았어요 ㅋㅋㅋㅋ
저희 둘 밖에 없는 프라이빗한 공간!
저희는 아이스아메리카노, 아이스라떼, 티라미슈를 주문했어요.
모토커피 티라미슈가 유명하다고 해서 먹어봤는데
럼주향이 강하더라구요!
제 입맛에는 조금 아쉬웠습니다ㅠㅠㅠ
초딩입맛인가봐요..ㅋㅋㅋ
걷다가 잠시 쉬었던 공원에서 만난 강아지
그리고 저희는 오사카성까지 또 열-심히 갔습니당!
예쁘더라구요!
관광보다는 먹는 것이 목적이라
관광은 짧게짧게
ㅋㅋㅋㅋ
오사카성을 본 후
숙소에 들어와
체크인을 하고,
하루종일 고생한 발에게 쉼을 준 후
도톤보리에 있는
오꼬노미야끼 집에 방문했습니당
아지노야 라는 곳이고,
이 곳도 대기가 종종 있는 가게인데
저녁시간보다 조-끔 이른 시간에 갔더니
저희까지 들어가고 만석이 되었어요!
세트메뉴로 시켰고,
야키소바, 오코노미야끼, 파가 많이 들어간 계란요리가 나왔어요 ㅋㅋ
저는 오꼬노미야끼를 워낙에 좋아해서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 ㅋㅋㅋㅋ
그런데 홍대에 있는 풍월이 입맛에는 더 맞는 것 같기도 하네요!!
한국인 직원이 계셔서 편안했던 곳입니다
저녁까지 알차게 먹고,
ㅎㅎㅎ
아쉬워서 야경이 예쁘다는
하루카스로 이동했습니다.
입장권을 교환하고
엘레베이터를 타면
16층에서 60층까지 엄청 빠르게 올라가요.
( TIP.입장권은 모바일로 미리 구매하고 가면 10프로 정도 저렴합니다 )
1인당 15000원 정도 한 것 같아요.
15000원이나 내고 가기 아까운가.. ? 싶기도 했는데
막상 가보니 너무 좋았어요!
모든 공간이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까만 밤에
반짝이는 조명들이 정말 예쁘더라구용!
후회없는 선택이었습니당!
이렇게
알차게 보낸
오사카 첫째날 일정이었습니다♥
[1일차]
선루트남바호텔
카메스시
하나타코
모토커피
오사카성
아지노야(도톤보리)
하루카스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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